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다녀왔다.
https://youtube.com/shorts/XxPuOozYBvw?si=qXUPnTQhy4xox0Rz
충남 태안의 꽂지해안공원과 맞닿은 이곳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천천히 숨을 고르게 되는 그런 치유의 공간이다.
넓게 펼쳐진 정원 사이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꽃들이 각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군가의 정성과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풍경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화려함도 크지만 그보다는 자연에 빠진
잔잔한 아름다움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햇살이 꽃잎 위에 머무는 순간,
바람이 살짝 스쳐 지나가며 향기를 남기는 순간마다
이곳은 단순한 꽃박람회장이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장소’가 된다.
걷는 내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생각들도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중간중간 만나는 다양한 테마 정원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어느 곳은 따뜻하고,
어느 곳은 신비롭고,
또 어떤 곳은 마치
어린이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그렇게 천천히 걸으며
나만의 속도로 이 공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태안의 꽃지해수욕장과 어우러진
태안국제원예박람회는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보게 하고,
잊고 있던 여유를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바쁜 하루 속에서 쉼이 필요하다면,
이곳에서의 시간이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꽃박람회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다.
가족과 바닷바람도 쐬고 꽃구경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시간이 될것같다.
먹거리도 박람회장안에 준비가 되어있다.
저는 개막식전에 다녀왔는데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 다시가볼 생각이다.
그 때는 어떤 기분을 새롭게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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