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야채 고향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덧 시골집은 고향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여행하면서 우연히 시골집을 사게된후 아직도 후회란걸 해본적이 없다. 어느덧 20년정도의 세월이 흘렀으니 그곳이 고향과도 같은곳이 되어버렸다. 우리가정의 어려움이 있을 때 그때도 시골집이 우리를 지켜준곳이 아닌가? 처음 그곳을 마주했을 때만 해도, 그저 낯설고 조용한 시골 마을의 평범한 집이었고 잠시 발길이 닿은 쉼터에 불과했다. 그런데로 방치하며 가끔씩 찾아갔다.치열한 일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아주 가끔 숨을 고르기 위해 찾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하나둘 쌓이면서, 무심히 지나치던 풍경들은 점차 삶의 일부로 스며들었다. 봄이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돋아나는 여린 싹들이 보였고, 여름이면 짙어지는 녹음 아래서 매미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땀을 식혔다. 가을의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